‘국민 배우’ 고(故) 이순재의 영결식이 27일 엄수된다.
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이순재의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30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에서 진행된다.
영결식 사회는 배우 정보석이 맡는다.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은 추도사를 낭독한다. 이외 동료 배우들도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오전 6시20분에 이뤄지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한편 이순재는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같은 해 12월31일 고인이 역대 최고령 대상을 수상한 2024 KBS 연기대상이 마지막 공식 석상이다.
빈소는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배우 김영옥, 박근형, 백일섭, 송승헌, 이서진, 이승기, 정보석, 진지희, 최다니엘, 최수종 하희라 부부, 최현욱, 가수 바다, 방송인 박경림 등이 조문해 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