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일본 이즈미사노시, 경제교류 물꼬

대구 수성구-일본 이즈미사노시, 경제교류 물꼬

기업인 대표단, 수성구 방문해 한일 기업 교류 협력 구체화

기사승인 2025-11-26 17:09:12
수성구청을 방문한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경제인 대표단이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는 25일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마세 미치히로 부시장을 비롯한 킨노 야스유키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인 대표단 30명이 수성구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상공회의소, 청년부, 청년회의소 등 지역 경제주체들과의 교류 물꼬를 튼 첫 행사로, 양 도시는 경제·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수성구청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지역 경제인들과 환담을 나누고, 산업별 기업인과 청년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 민간교류 강화 방향을 협의했다. 

앞서 두 도시는 2023년 7월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고 청소년 글로벌 문화 탐방, 학생 스포츠 교류 등 활발한 교류 사례를 만들어 왔으며, 올해는 주민자치 연합회의 국제 벤치마킹 행사 등 민간 차원의 실질 협력으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주요 현안으로는 합창단 합동공연 등 문화예술 협력,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제 파트너십 강화, 청년 교류 프로그램 신설 등이 논의됐다.

마세 미치히로 부시장은 “짧은 일정 동안 수성구의 활력과 네트워크 역량을 인상 깊게 확인했다”며 “양 도시가 경제인 교류와 주민 네트워크 확장으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즈미사노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양 지역 경제인이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문화, 경제, 청소년, 교육 등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두 도시의 청년·경제인 교류의 본격화와 함께, 민간 중심의 우호 외교가 경제 및 지역문화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즈미사노시는 오사카부 부청 소재지이자 간사이국제공항이 위치한 도시로, 섬유·식품가공업이 특화돼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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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