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6점 이상의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중장년 1인 가구다.
상주시는 앞서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사’를 동원해 고위험자 사전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공예, 그림 그리기, 쿠키 만들기, 꽃꽂이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상주시는 이와 함께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위험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읍면동 행복기동대 운영,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