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2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관광공사, 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대전은 콘퍼런스, 일대일 투자·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네트워킹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콘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미국의 대표 투자기업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의 이병건 한국 고문이 해외 VC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KOTRA와 사토리우스는 각각 제약바이오 해외진출 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의 역할과 제약바이오 소부장 생태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2026년 투자환경 변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의 AI 가속화를 주제로 미래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아리바이오, 디맨디파마텍, JNPMEDI 등 유망 기업들이 해외 기술이전 사례 및 글로벌 사업전략을 공유한다.
투자·수출상담회에는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25개 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45개 사 등 모두 7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도시 인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 혁신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