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2026년 LCK MSI 대표 선발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이스포츠 토너먼트인 ‘MSI(Mid Season Invitational)’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공식 경기이기 때문이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스태프, 국내외 팬 등 약 1만5000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원주종합체육관은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국내 체육관 중 가장 최근에 들어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7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주가 글로벌 이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