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횡성지역 활력 회복 해법 제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횡성지역 활력 회복 해법 제시

지역 살리기 포럼 성료

기사승인 2025-11-27 21:30:16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 살리기 포럼 - 횡성지역 활력 제고 전략’.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27일 횡성군청에서 ‘지역 살리기 포럼 - 횡성지역 활력 제고 전략’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본의 사례발표와 생활인구 활용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는 △도쿄농업대학교 미야바야시 시게유키 교수 ‘일본의 지역 활성화와 유역 교류 및 연계’ △후지타 에츠오 소장(CLAIR 서울사무소) ‘미야자키현의 지역 창생 대응(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 △양원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생활인구 특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제고 전략: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을 중심으로’ 등이 제안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속 가능한 횡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한 의지를 언급했다.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은 정책적·제도적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횡성군은 농촌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루 갖춘 지역”이라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모델 지역이 될 충분한 역량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