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고교 교과서에 수록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고교 교과서에 수록

지구과학·여행지리 교과서에 부안 채석강 형성 과정 설명

기사승인 2025-11-28 13:55:02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정식으로 수록된다.

부안군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새 교과서에 내년부터 지질공원 관련 단원이 신설돼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된다고 28일 밝혔다. 

새 교육과정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2027년 중·고교 전 학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지구과학 교과서에는 ‘국가지질공원’ 단원, 여행지리 교과서에는 ‘지오투어리즘’ 내용이 새롭게 포함되고, 부안의 채석강의 형성 과정, 해안 지형의 가치와 경관 등이 주요 학습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채석강, 적벽강, 대월습곡 등 다양한 지질자원을 보유해 교육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왔다. 

이번 교과서 수록으로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개념과 지구과학을 교실과 현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으로 이해를 높일 수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이 교과서에 정식 반영된 것은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부안을 찾아와 현장에서 지질·환경·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