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씨름단 소속 여자 씨름 김하윤 선수가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출전해 우승하는 등 씨름단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청은 이번 대회에 최석이 감독과 여자 선수 7명이 무궁화급, 국화급, 매화급 등 3개 체급에 출전했다. 대회에서 80kg이하인 무궁화급에서 김하윤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대한씨름협회 랭킹 상위권 선수를 2:0으로 쓰러트리고 최종 우승하며 무궁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화급에 최지우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안정적 경기력을 보였고 권수진 선수는 5위를 기록했다. 매화급에 이연우 선수도 5위에 오르며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최석이 감독은 "성실하고 묵묵히 대회를 준비한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 김하윤 선수의 우승은 꾸잔한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체계적 훈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거제 외국인 관광홍보단 버디즈 "다국어 정보 제공해요"
거제시 외국인 관광홍보단 거제 버디즈가 간담회를 열고 관광매력과 불편 사항을 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촌은 재밌다' 유은화 대표, 거제 버디즈 임원 및 중국 및 홍콩출신 외국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제 관광의 자연 매력 요소, 관광안내 서비스 외국인 체감 불편, SNS 홍보방안, 중국 및 홍콩 관광객 선호지와 트렌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거제 거주 외국인들은 외도, 매미성, 바람의 언독 등 자연경관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중국어권 안내 정보 부족, KTX 조기 개통 필요성, 관광지간 이동 편의성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부산에 중국어권 국가 관광객 수가 올해 7월까지 2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따라 이들을 거제시로 유입토록 하기 위한 대응이 과제로 떠올랐다. 시는 이에 내년도까지 다국어 모바일 관광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20개국 이상 다국어 번역, 음성 도슨트, 지역맞춤형 정보 제공 등이 이뤄져 편의성 향상이 이뤄진다.
거제 버디즈는 지난 24년 결성된 외국인 관광홍보단으로 15개국 30여명의 외국인 거주자가 활동하고 있다.
◆거제시 청년 아카데미 30명 수료생 양성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7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거제시 청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청년 아카데미는 AI 기반 SNS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고현동 소재 청년센터 ‘이룸’에서 청년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시행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직장 청년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간·주말·온라인 3개 반, 5주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SNS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영상 콘텐츠 실습에서는 거제시 특산물, 관광지, 맛집 등을 주제로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현장 감각을 높였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수료생들이 제작물을 공유하며 학습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청년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마케팅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우리 시는 4차 산업 전환 속도에 대응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