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최고 성과는… '달빛 어린이 병원' 확대 운영

김해시 올해 최고 성과는… '달빛 어린이 병원'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5-11-29 05:23:41
올해 김해시가 최고 잘한 시정성과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한 점이 차지했다.

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 중 10개의 시책을 지난 27일 김해시 BEST 시책으로 선정 발표했다.

 ‘2025년 김해시정 BEST 10’은 시 조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쳤다.  이 시책들은 898명이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 김해시정 베스트 시책으로는 뽑힌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은 그동안 평일 오후 6시 이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부모들이 야간에는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던 점을 해소했다.

시는 소아응급진료 의료기관 간담회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진영새싹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했다.

더불어 기존 내동 김해아동병원(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과 김해서부권에 진영새싹병원(평일 오후 6시~오후 11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료)을 추가로 지정해 달빛어린이병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정 베스트 2위로는 ‘보행자 우선도시 실현을 위한 병아리존 설치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100인 미만의 영유아 시설 주변에 ‘병아리존’을 시범 설치해 보행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철주를 노란색으로 도색한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병아리존의 노면표시와 안내표지판, 부착형 표지판 등 다양한 시각적 안전 표현 장치를 구축했다. 

3위는 재난 응급 상황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 ‘구난 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이 차지했다. 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인명구조함 등 1095개소 구난시설물의 위치를 지도 기반 URL과 연계해 시민이 모바일 터치 한 번으로 가장 가까운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 자동 길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4위는 임신과 출산 육아 돌봄 청년정책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인 ‘김해아이가(家)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이,  5위는 경남 최초 연속혈당측정기 부착에 의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으로 ‘식습관 개선’과 ‘당화혈색소 감소’ 등 당뇨병 예방과 초기 관리 효과를 입증한 ‘내 혈당 바로 알기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6위에는 ‘여름철 호우 대비를 위한 수방자재함 설치’가, 7위에는 AI 스마트 물류 혁신 도시로 비상하고자 추진한 ‘물류 앵커기업 유치’가 선정됐다. 8위에는 ‘시 직영 태양광발전소 설치 운영’이, 9위에는 공무원 재난기동대인 ‘김해 G-1(ONE) 안전기동대’가, 10위에는 김해시 최초 국제회의인 ‘TPO 총회 유치’가 각각 선정됐다. 

김해시정 BEST 1위에 오른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은 아동 진료 공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