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한국소방안전원 강원지부와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라대 RISE사업 프로젝트인 ‘지역산업 선도 전문인재 양성’의 하나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한국소방안전원의 전문성을 연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한라대 RISE 사업단은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운영(교육생 모집, 교육 일정 관리)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을, 한국소방안전원 강원지부의 경우 △학습 교육에 필요한 교재·시설·장비 제공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 지원, 교육 과정 전반 협력 진행 등을 각각 담당한다.
김순석 한라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안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뿐 아니라 재직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