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종식은 축사, 시종 선언 및 타종, 주요 내빈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전국 350여 곳에서 1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최하는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의 모금 활동도 오늘 시종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목표액은 2억 3000만 원이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해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찾아가는 자선냄비, 요금소·온라인·무인안내기 모금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활동으로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은 1억 9700만 원을 모았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긴급구호 및 저소득층 무료급식,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재민 무료급식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