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혜영 대전 서구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서구청장 도전의지를 밝혔다.
재선인 신 의원은 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현장 의정 경험과 청렴, 도덕성 등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자신이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신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감시, 견제도 중요하지만 현장서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치경력이 짧다는 우려에 대해서 그는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고 청렴, 유능, 실력을 갖췄다 생각한다"며 "당내 경선서 전문성과 장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으로서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성인지감수성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전문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