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디아블로 와인 ‘붉은 말의 해’ 도깨비 에디션 출시 外 JTI코리아·한국맥도날드·버거킹 [유통단신]

아영FBC, 디아블로 와인 ‘붉은 말의 해’ 도깨비 에디션 출시 外 JTI코리아·한국맥도날드·버거킹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5-12-01 15:43:42
‘붉은 말의 해’ 도깨비 에디션 출시. 아영FBC 제공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재·외식 브랜드들이 한정판 제품과 참여형 브랜드 경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국적 스토리텔링을 담은 와인 에디션부터 겨울 분위기를 더한 담배 패키지, 지역 상생형 크리스마스 마켓 후원, 멤버십 개편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과 경험, 혜택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려는 흐름이다.

아영FBC 디아블로, ‘붉은 말의 해’ 기념해 도깨비 에디션 출시

아영FBC는 2026년 '붉은 말의 해'(丙午年)를 기념해 ‘디아블로 붉은 말의 해 도깨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 시장을 위해 매년 단독 선보여 온 ‘도깨비(2021)–청룡(2024)–청사(2025)’ 시리즈의 네 번째 한정판이다.

병 디자인에는 붉은 말을 수묵화 터치로 표현하고, 그 위에 도깨비 얼굴과 불꽃 형상을 겹쳐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았다. 번지는 붉은색과 청록빛 대비는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자유를 형상화한 것으로 병 중앙의 도깨비 엠블럼은 수호와 행운의 의미를 더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국화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연말연시 선물용 와인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디아블로는 ‘와인창고를 지키는 악마’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국의 수호신 도깨비와 결합한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이번 에디션 역시 붉은 말의 상징성과 한국적 미학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와인은 칠레 센트럴 밸리 지역의 선별된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양조했다. 짙은 루비빛 컬러에 체리·자두·블랙커런트 향이 두드러지며, 은은한 토스트·커피 아로마와 부드러운 타닌이 긴 여운을 남긴다.

도깨비 에디션은 매년 출시돼 왔지만, 올해는 특히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며 한국적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이 주목받는 흐름과 맞물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도깨비 에디션은 단순한 와인을 넘어 한국적 스토리텔링과 글로벌 브랜드 감각이 결합된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매년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한정판을 통해 디아블로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이번 에디션과 함께 새로운 한 해의 열정과 행운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비우스 LSS 윈터 에디션 한정판 2종 이미지. JTI코리아 제공

JTI코리아, 메비우스 LSS 윈터 에디션 2종 출시

JTI코리아가 겨울 시즌을 맞아 글로벌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의 한정판 ‘메비우스 LSS 윈터 에디션(MEVIUS LSS Winter Edition)’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메비우스 LSS 윈드 블루 3㎎’과 ‘메비우스 LSS 원 1㎎’의 패키지에 겨울 분위기를 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늘색·흰색 배경에 눈꽃 패턴을 더해 계절감을 표현했다.

가격은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각 4500원이며, LSS 윈드 블루 3㎎은 타르 3.0㎎·니코틴 0.3㎎, LSS 원 1㎎은 타르 1.0㎎·니코틴 0.1㎎이다.

메비우스 LSS 라인은 공기 중 담배 냄새를 줄이는 LSS(Less Smoke Smell)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으로, 담뱃갑에는 항균 코팅을 더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깔끔한 흡연 경험과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 후원. 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 후원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2~21일 서울숲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플랫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리는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으로,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일상 속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켓에는 약 70여명이 참여해 야외와 실내 부스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부스 운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친환경 포장 용기 1600여개로 제작한 대형 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21일 3일간 자원 순환 가치를 알리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맥도날드 음료컵에 사용한 일회용 컵을 반납하면 메뉴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올해 연말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거킹 멤버십 개편. 버거킹 제공

버거킹, 멤버십 개편…최상위 등급 ‘크라운’ 신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1일부터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상위 등급 ‘크라운’(CROWN) 신설과 개인 맞춤형 쿠폰 시스템이 도입된다. 크라운은 기존 ‘킹’(KING)보다 높은 등급으로, 최근 3개월간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부여된다. 개편 이후 멤버십은 크라운·킹·와퍼·주니어·웰컴 등 다섯 단계로 운영된다.

또 구매 금액뿐 아니라 앱 출석, 미션 수행, 친구 초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멤버십 적립 단위인 ‘플레임’(Flame)을 쌓을 수 있도록 적립 방식도 확대됐다.

크라운 등급 신규 회원에게는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무료 쿠폰이 제공되며, 매달 ‘마이픽 할인 쿠폰’ 3매와 ‘마이픽 음료 쿠폰’ 3매가 지급된다. 새롭게 도입된 마이픽 쿠폰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개편은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과 구매 패턴을 반영한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생활 속에서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버거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