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라이즈, 국비 인센티브 228억 확보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 라이즈, 국비 인센티브 228억 확보 [힘쎈충남 브리핑]

지방비 분담 등 최우수 선정되며 연초 174억 이어 54억 추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충청권 초광역 권역 발전’ 중앙-지방 협력방안 모색
고3 교실 찾아 ‘예비 청년이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 추진
홍성 고암-역재 신설노선 개통…교통 편익 향상 
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서 아트듀오 결과 전시회 개최 
예산군문예회관, 20일 '트롯 여제' 주현미 40주년 콘서트

기사승인 2025-12-01 16:21:48 업데이트 2025-12-01 16:48:33
‘두 배 확대’ 라이즈위 회의 열고 인센티브 집행안 심의·의결  

충남도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강일구 호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라이즈위원회 2025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 국비 인센티브를 54억 원 추가하며, 올해 총 228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도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강일구 호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라이즈위원회 2025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재정 인센티브 집행안을 심의·의결했다. 

재정 인센티브는 교육부가 지역별 재정 여건과 지방비 분담(매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비를 각 시도에 차등적으로 지급했다. 

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재정자주도에도 불구하고 라이즈 사업에 지방비를 적극 투입한 점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5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월 라이즈 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7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은 것으로, 충남 라이즈 사업이 올해 거둔 국비 인센티브는 총 228억 원으로 늘게 됐다. 

도는 이날 충남라이즈위원회에서 의결한 재정 인센티브 집행 방안을 토대로 각 대학에 추가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라이즈 성과 관리 추진 방향을 공유, 평가 체계 마련 기반을 다졌다. 

도는 각 대학의 목표 달성도와 사업 추진 과정을 평가·환류해 사업 추진 체계를 개선하고,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 종료(2026년 2월) 이후인 내년 3∼5월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계획은 추후 대학 및 참여 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사업비 조정이나 컨설팅 등에 활용한다. 

한편 도는 라이즈 사업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라이즈위원회 위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동일 보령시장,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 등 6개 대학 총장,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김양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 등 10명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에 따라 충남라이즈위원회는 행정 4명, 교육(대학 총장) 10명, 경제 4명, 연구 1명, 문화 1명 등으로 교육 분야 위원이 절반을 차지하며 대학의 목소리를 더 담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올해 초 기본계획 추진 체계 평가에 이어 지난 9월 재정투입 평가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충남이 하면 라이즈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충남 라이즈가 전국 최고 성공 모델이 될 수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 라이즈 방향은 대학 구조조정, 특성화, 계약학과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4대 분야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예산 나눠먹기식이 아니라 혁신 의지가 있는 대학을 선별해 지원하고, 엄정한 평가를 거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대학들을 확실하게 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잡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 1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투입 사업비는 이번 인센티브까지 포함해 총 1579억 원이며, 참여 대학은 22개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바이오 클러스터 사업대상지 위치도. 예산군

충남도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28년까지 총 680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그린바이오 등 첨단 농산업 육성을 위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그린바이오 공모사업 추진, 카이스트(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유치 등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지정으로 도는 ‘중부권 그린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내포 그린바이오 혁신벨트’라는 비전 아래 △기업 주도의 그린바이오 △공공성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 △네트워크 기반의 운영체계 구축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그린바이오 기업 50개사 유치 △기업 투자 1조 원 유치 △기업의 그린바이오 제품 수출 30% 확대 등을 목표로 셀트리온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주도의 그린바이오 전략을 추진한다. 

또 13개 시군 스마트팜을 연계해 공공성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충남 10대 전략 품목을 선정해 스마트팜을 통한 그린바이오 원료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그린바이오 입주기업(372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창업(50명), 스마트팜 생산단지(70명) 등을 통해 청년 신규 고용 500명을 창출하고 생산 농가 10a당 총매출 1억 원 달성, 그린바이오 펀드 1000억 원 조성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기반 운영체계 구축은 카이스트(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를 거점기관으로 삼아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바이오 전문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산업벨트를 구축해 상승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으로 구분해 조성 중이며, 연구·생산·산업·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미래 농업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스마트팜 원예단지, 수직농장 등을 조성해 고기능성 작물의 생산기지로 구축 중이다. 

연구지원단지에서는 올해 6월 착공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비롯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농기계 연구개발(R&D) 지원센터 등 2028년까지 5개 사업을 완료해 소재 개발과 실증, 농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서는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며, 도는 셀트리온·보람바이오 등 25개 기업과 7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현재 4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도는 이번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하나의 집적단지 내에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주기 과정 통합 체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에 지정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셀트리온 등 우수 선도기업과 카이스트(KAIST)의 세계적 연구 역량이 결합한 최적의 산업 생태계 모형이 될 것”이라며 “도는 작물 생산부터 창업 지원, 수출 확대, 인력 양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그린바이오 혁신벨트를 완성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고용 등을 통해 지역 전반의 균형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초광역 권역 발전’ 중앙-지방 협력방안 모색 

충남도는 1일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충청광역연합,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남도가 정부의 5극3특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충청권 초광역 권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지방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일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충청광역연합,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에 따른 중앙정부와 초광역권 지역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김경수 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5극3특 기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5극3특 정책의 핵심 방향과 중앙–초광역권 간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극3특 정책은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경제권·생활권·행·재정 기반을 구축하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이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최지민 위원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정서화 선임연구원이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여형구 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정부의 5극3특 전략과 충청권 초광역 협력 국가균형발전 정책과의 연계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형식 부지사는 “충청권은 5극3특 전략에 앞서 초광역 협력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온 지역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와 충청권이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고 더 강한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형구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충청권 초광역 협력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하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충청권 미래경쟁력을 강화할 실질적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청권이 미래 30년을 견인하는 선도권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세종, 대전에 이어 올해 충남에서 3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초광역권 협력과 지방분권 정책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고3 교실 찾아 ‘예비 청년이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 추진  

충남도는 1일 당진 호서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를 운영했다.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마치고 성인기로 진입하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예비 청년으로서 알아야 할 핵심 청년정책과 생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와 교육부, 도교육청이 연계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의 고3 학생이며, 일선 학교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청년문화예술패스,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정책 및 생활 정보 △도내 청년센터 및 주요 프로그램 정보 △충남 청년포털 등을 소개한다. 

또 사회 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기초 교육(전월세 계약 기본, 유의 사항 등)과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병행해 예비 청년들이 첫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주거·금융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 학교의 고등학교 졸업식 일정 전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충청남도 청년센터(041-635-137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의 첫 단계에 서는 ‘예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교실뿐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식, 대학 입학식 등도 적극 찾아가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고암-역재 신설노선 개통…교통 편익 향상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홍성군 ‘고암-역재’ 지방도 신설노선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준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홍성군 ‘고암-역재’ 지방도 신설노선을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고암-역재 지방도 609호선은 홍동면에서 홍성역까지 총 1.24㎞를 잇는 4차로 신설구간으로, 장항선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홍성군에서 2019년부터 설계 진행 후 공사 예정이었으나, 서해선 개통 및 홍성역 역세권 사업 준공에 맞춘 조기 추진 필요성을 홍성군에서 건의함에 따라 도는 2021년 12월 지방도 609호 노선으로 지정하고, 설계도서를 인계받아 도 건설본부에서 공사를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신설노선은 2022년 개통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구간과 연결되며, 지방도 609호선의 단절구간이 해소돼 홍성과 내포신도시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길목이다.  

국도 21호·29호와도 연계되는 만큼 홍성→예산, 홍성→청양으로의 교통편익도 향상될 전망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개통에 앞서 지난달 28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준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홍성군청·홍성역 방향 우회거리 단축 및 교통량 분산에 따라 도심부임에도 상대적으로 교통편익에 취약했던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접근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 지역 도민을 위해 지방도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서 아트듀오 결과 전시회 개최 

알림그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태안군 충남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확장된 감각들, 이어진 가능성들’ 아트듀오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수행한 장애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연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창작성과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 장애예술인의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 등 사업의 중장기 목표를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트듀오’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1:1로 조를 이루어 협업 창작을 수행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3팀(6명)이 참여해 회화·미디어·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공동 연구와 실험적 작업을 진행했다.  

전시작품은 장애예술이 독립된 예술영역으로서 고유한 창작방식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술적 경계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재단 관계자는 “아트듀오 결과전시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자 홍보물 제작, 수어 해설 영상 제공 등 접근성 요소를 반영해 장애·비장애 모두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산군문예회관, 20일 '트롯 여제' 주현미 40주년 콘서트  

포스터.

예산군문예회관은 2025년 송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트롯 여제’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인 주현미의 공연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KBS관현악단 박상현 단장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며, 예매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오후 3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2025 충청남도 외국인정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일 오후 2시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일 오전 10시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홍성노인대학 졸업·수료식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일 오전 9시 10분 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고3 수험생을 위한 명랑운동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일 오후 2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리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회 결성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