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감염병관리분야' 3관왕 차지…시민 모두 방역 주체로 나서

김해시보건소 '감염병관리분야' 3관왕 차지…시민 모두 방역 주체로 나서

기사승인 2025-12-01 16:37:55
김해시보건가 지난 28일 충북 청주서 열린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분야에 3관왕을 차지했다. 시민 모두가 방역 주체로 나섰기 때문이다.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우수사례 공유와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3관왕을 차지한 배경에는 김해시보건소가 감염병 관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비축물자 관리 분야 개인 유공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아 기관과 개인 모두 큰 성과를 일궈냈다.

여기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자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 정책을 펼쳐온 점과 지역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과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 격리 병상을 18개에서 25개로 확대해 지역안전지수를 대거 개선한 점이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시 보건소가 감염병 유관기관 담당자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고 시민이 참여하는 손씻기 캠페인과 건강검진 홍보 등 생활 속 방역 문화에 확산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로 나서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대비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도시숲 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가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 배경은 시가 폐선 철도부지를 생활형 도시숲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1905년 개통 후 2010년 복선화로 폐선된 진영 철도 주변은 오랜 기간 방치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었으나 시가 이 터에 총 3.8km 길이의 선형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가 숲이 되는 김해’의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72억원을 투입해 폐선부지 총 6km 구간 중 3.8km구간에 도시숲을 조성했다. 더불어 ‘진영역사공원’과 ‘폐철로 도시숲’ ‘하모니숲’ ‘맑은바람 생태숲길’ ‘스마트그린 도시숲’ ‘도시바람길 숲’등도 조성했다.

시는 내년까지 나머지 2.3km 구간에서 도시바람길숲 2·3단계 사업을 추진해 녹지축을 연결하는 통합적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공간의 경우 녹지숲을 조성하기 전에는 쓰레기 투기로 도시미관을 흐리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녹지숲 조성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휴게시설·문화공간 등을 갖춰 명실상부 생활형 녹지공간으로 변모했다.
 
이 곳은 현재 어린이 사생대회와 시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개최하는 ‘시민 참여형 녹색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