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누리호 성공으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당위성 명확"

박완수 지사 "누리호 성공으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당위성 명확"

기사승인 2025-12-01 20:52:10 업데이트 2025-12-01 23:02:43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반드시 경남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민간 주도 발사의 중심에 경남이 있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1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을 맡아 성공시킨 이번 발사를 "공공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한국 우주산업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가 경남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의 본산임을 증명했다"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의 논리적 근거가 확실해졌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경제 상황에 대한 촘촘한 대응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고환율·고유가·원자재 상승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늘고 있다"며 "생활 물가 관리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증가 추세인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관련해 "취약 업종에서 왜 연체가 늘고 있는지 현장에서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민생 안전 분야에서도 강도 높은 점검을 요구했다. 박 지사는 홍콩 대형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고층 아파트와 공사장 등 화재 위험 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증가세가 뚜렷한 독감 환자 상황을 언급하며 "예방접종 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하고 도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사안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새해에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