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부산시 공무원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 4회 연속 선정

이준호, 부산시 공무원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 4회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5-12-01 23:53:45
이준호 부산시의원.

부산시청 직원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으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2, 국민의힘)이 선정됐다.

부산 공무원 노조는 지난 달 24일부터 이틀간‘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존경하는 간부, 갑질간부(직장 내 괴롭힘 포함)설문조사 등’을 전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는 약 4413명 중 2458명이 참여(55.7%)했다. 6급 이하 부산시 공무원들이 이에 응했다.

이준호 의원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실시한 시의원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선정됐다. 

9대 의회 임기 중 총 4차례의 존경받는 시의원 설문조사에서 진행됐는데 존경받는 시의원으로 이준호 의원이 4회 연속 선정됐다. 

간부 선정 주요 사례 중 특히 인격적으로 대하며 시 정책사항 및 민원해결 등에 있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이 선정 이유라고 조합 측에서는 설명했다. 

최연소 시의원 당선으로 조명을 받았던 이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부산광역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과 장애 유무의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부산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등 다양한 조례를 발의했다.

금정구 침례병원 정상화 추진 간담회, 금샘로 개통 등과 관련한 발언 및 시정질문 등 부산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