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안면 원지마을 ‘어울림 문화센터’에서 1일 오후 3시 농촌중심지 문화강좌 시낭송 여행의 20주 과정 마무리를 기념하는 ‘시낭송 여행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매듭달의 첫날, 새로 문을 연 문화센터를 따스한 시와 낭송, 음악이 채웠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영자 위원장, 김태근 강사, 우정숙 보조강사를 비롯해 송근자 산청군수 부인, 양영숙 산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상호 전 신안면장, 문선영 신안우체국 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청예총 김도성 회장은 축전을 보내 응원을 더했고 초대 낭송가 김민숙·김희순, 감성가수 이강진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촬영은 박갑열 작가가 맡고 음향은 김희순 낭송가가 지원했다.
올해 시낭송 강좌는 20주 동안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농사일과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시를 외워와 낭송하는 열정을 보이며 마을 주민 모두가 감탄할 만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발표자는 김영자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민숙, 유재임, 김광규, 송경자, 이지현, 박갑열, 김옥신, 정정숙, 박영자, 현덕임, 서지경, 천숙자, 김병화, 황오목, 김점남, 임경련, 우정옥, 배지원, 강승희 등 20명이다.
한 해 동안 만든 시화 작품과 린넨 가방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는 우정숙 보조강사의 절제된 진행과 오프닝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8학년 학습생이라 소개된 김영자 위원장의 낭송은 깊은 울림을 전했고 퇴임 교장인 박영자 선생의 낭송에서는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한 줄의 시로 인사를 건넨 김태근 강사는 ‘시낭송문학관’ 건립 꿈을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황송문 시인의 '망향가」를 낭송하자 많은 내빈, 수강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시의 위로와 치유를 체감했다.
초대낭송가 김민숙·김희순의 무대는 열기를 더했고 특히 합송 ‘매듭달의 연가’는 모두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 순서로 감성가수 이강진의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추억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자연스러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다과회를 끝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김태근 강사는 이날 “신안면뿐 아니라 산청 곳곳에 시낭송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언젠가는 군수님, 의장님, 마을 이장님, 부녀회장님은 물론 모든 군민이 시 한 편씩 낭송하는 날이 오길 꿈꾼다”고 전했다.
신안면 농촌중심지 문화강좌 시낭송 여행은 지역 공동체가 문학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영자 위원장, 김태근 강사, 우정숙 보조강사를 비롯해 송근자 산청군수 부인, 양영숙 산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상호 전 신안면장, 문선영 신안우체국 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청예총 김도성 회장은 축전을 보내 응원을 더했고 초대 낭송가 김민숙·김희순, 감성가수 이강진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촬영은 박갑열 작가가 맡고 음향은 김희순 낭송가가 지원했다.
올해 시낭송 강좌는 20주 동안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농사일과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시를 외워와 낭송하는 열정을 보이며 마을 주민 모두가 감탄할 만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발표자는 김영자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민숙, 유재임, 김광규, 송경자, 이지현, 박갑열, 김옥신, 정정숙, 박영자, 현덕임, 서지경, 천숙자, 김병화, 황오목, 김점남, 임경련, 우정옥, 배지원, 강승희 등 20명이다.
한 해 동안 만든 시화 작품과 린넨 가방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는 우정숙 보조강사의 절제된 진행과 오프닝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8학년 학습생이라 소개된 김영자 위원장의 낭송은 깊은 울림을 전했고 퇴임 교장인 박영자 선생의 낭송에서는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한 줄의 시로 인사를 건넨 김태근 강사는 ‘시낭송문학관’ 건립 꿈을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황송문 시인의 '망향가」를 낭송하자 많은 내빈, 수강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시의 위로와 치유를 체감했다.
초대낭송가 김민숙·김희순의 무대는 열기를 더했고 특히 합송 ‘매듭달의 연가’는 모두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 순서로 감성가수 이강진의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추억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자연스러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다과회를 끝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김태근 강사는 이날 “신안면뿐 아니라 산청 곳곳에 시낭송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언젠가는 군수님, 의장님, 마을 이장님, 부녀회장님은 물론 모든 군민이 시 한 편씩 낭송하는 날이 오길 꿈꾼다”고 전했다.
신안면 농촌중심지 문화강좌 시낭송 여행은 지역 공동체가 문학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