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5년 내 외국인 30만 시대 연다” [힘쎈충남 브리핑]

김태흠 지사 “5년 내 외국인 30만 시대 연다”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외국인 정책 비전 선포…국적 취득 지원 등 과제 제시 

논산 탑정호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협약  
‘태안 씨드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177억 투입
서산에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본격화
방산 혁신 클러스터 등 첨단 국방산업 거점 조성 박차 
충남에 터 잡은 ‘청년 사장’ 언론과 창업 성과 공유 
충남도, 투자유치 297개사 41조…2년 연속 ‘우수’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 개최…법령·대부 교육 등 진행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총력 

기사승인 2025-12-02 16:36:42 업데이트 2025-12-02 16:42:22
“외국인 늘려 지방소멸 위기 극복하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충남 외국인 정책 비전 선포식’을 통해 도의 외국인 정책 비전과 실천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가 앞으로 5년 내 외국인 인재 10만 명 이상을 추가 유치해 정주 외국인 30만 명 시대를 연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충남 외국인 정책 비전 선포식’을 통해 도의 외국인 정책 비전과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김 지사, 도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기업과 대학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비전 영상 상영, 김 지사 비전 선포,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및 도민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를 품고, 미래로 도약하는 글로벌 충남’을 도의 외국인 정책 비전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인재 유치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5대 목표는 △2030년 정주 외국인 30만 명 시대 △산업·농업·교육 인재 10만 명 신규 유치 △외국인 자녀 출생 3만 명 △외국인 주민 국적 취득 비율 전국 1위 달성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행정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5대 추진 전략으로는 △일하는 도시, 머무는 사람 △함께 사는 집, 함께 크는 삶 △안전이 기본, 존중이 문화 △AI가 돕고, 행정이 푼다 △충남이 뽑고, 세계가 온다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16개 추진 과제는 △해외 직업훈련 연계 글로벌 인재 루트 구축 △이공계 특화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충남 기업 연계형 장기 훈련 프로그램 운영 △국적 취득·정착 원스톱센터 설치 △외국인 가족 돌봄·교육 허브 구축 △자산 형성 금융 지원 △지역 교류·문화 활동 지원 △국내 체류 동포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인권 옴부즈맨 제도 운영 등이다. 

또 △AI 기반 체류·정착 데이터 시스템 구축 △충남 외국인 AI 챗봇 구축 △AI 활용 통합 교육 어플 개발 △국제기구·해외 정부 협력 라인 구축 △충남형 광역비자 제도화 추진 △충남 라이즈(RISE) 연계 글로벌 인재 루트 구축 △이민청 유치 및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등도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세부 과제로는 △글로벌 기능인력 양성센터 설립 △유학생 정착·생활 지원 △학습·진학 맞춤형 교육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외국인 학부모회 운영 등 커뮤니티 모임 지원 △부당 해고·차별 등 인권침해 조사·중재·구제 지원 △산업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제공 등을 세웠다. 

외국인 정책 비전 실현을 위해 5년 간 투입할 예산은 총 600억 원으로 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외국인 정책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들만 양산하는 등 ‘코리안드림’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했다”며 “획일적이고 중구난방인 정책,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 한정된 지자체의 권한 등으로 인해 외국인들이 지역에 오래 머물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현행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한편, 외국인들의 장기 거주와 국적 취득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외국인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충남형 광역비자 도입과 이민청 유치, 천안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국적드림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충남’을 만들겠다”며 “외국인 여러분들이 배우고 일하며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2024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6만 9245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고, 도민 (223만 8,243명)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7.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논산 탑정호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협약  

충남도는 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논산시, ㈜한국토지신탁이 ‘논산 탑정호’를 중부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 휴양단지는 탑정호 관광개발의 핵심으로,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 15만 5862㎡(약 4만 7000평) 부지에 명품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2단계는 워터파크와 위락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하며, 각 기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참여 등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와 논산시는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토지신탁은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비 조달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한다. 

중부권 관광지의 새로운 중심이 될 논산 탑정호는 전국에서 7번째, 도내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관광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수변둘레길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공공개발 사업을 추진해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2월 자금 조달 방안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탑정호가 중부권 핵심 관광·휴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 씨드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177억 투입  

태안 스마트팜 조감도.

충남도 내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 2번째 농업 분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태안 씨드팜 1호 조성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8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태안 씨드팜 1호 조성사업은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일원 2.98㏊ 규모의 사업 면적에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7억 원(자기자본 10%, 타인자본 90%)을 투입할 예정이다. 

본 사업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은 지난해 7월 설립된 씨드팜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민간 주도기업인 씨드에프앤에스가 핵심 참여 주체다. 

도와 태안군은 씨드팜 자기자본금의 8%를 출자할 예정이며,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다. 

태안 씨드팜에는 첨단 스마트 재배가 가능한 재배동 1동과 관리동 1동을 비롯해 가공·유통시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군과 씨드팜은 지난해 11월 토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5년마다 계약을 연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40년까지 총 15년(건설 1년·운영 14년)이며, 연중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1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이어 인근 부지를 활용해 2호, 3호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을 통해 태안 씨드팜이 지역 자원과 민간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태안 씨드팜 1호는 첨단 기술과 민간 투자의 결합을 통해 지역 농업의 산업화를 앞당기는 시범 사업”이라며 “도는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태안 씨드팜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 순회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설명회를 열고 유망 사업 발굴 및 투자 연계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민간 간 연계를 통해 지역 투자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에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본격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콘퍼런스’에서 도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정책·기술 전략 주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충남도는 2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콘퍼런스’를 열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정책·기술 전략을 모색했다. 

도와 우주항공청·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콘퍼런스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행사로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브이스페이스, 유아이헬리제트, 에어빌리티 등 관련 기업 46곳, 연구기관 9곳, 대학 7곳, 지자체,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책, 인증·법규 및 국방 분야를 주제로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천수만 미래항공 클러스터 발전 방향’을, 박언수 육군 교육사령부 과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을, 신재혁 국방기술품질원 팀장이 ‘국내외 미래항공모빌리티 군 감항 인증제도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민간 미래항공모빌리티 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AAM용 AI 기술 현황 및 융합 전략’을, 김재우 대한항공 전문위원이 ‘AAM 교통관리 및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현황’을, 김호준 현대자동차 팀장이 ‘AAM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의 아키텍쳐 시뮬레이션 모델’을 소개했다. 

또 차봉근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장이 ‘국내외 미래항공기체(AAV) 개발 현황’을, 신효상 카이스트 교수가 ‘국내외 AAV 자율비행기술 연구 동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기술 개발 흐름을 전했다. 

이날 연사들은 각 분야에서 실질적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정보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도는 첨단 제조와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온 지 3년째를 맞아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해 산업 육성 체계를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센터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UAM-AAV의 핵심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도입해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부품 개발 기업에 평가와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전주기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9월에는 한서대가 항공 특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확보, 도의 산업 육성 전략에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태안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의 타당성 조사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서산·태안 천수만 일원을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은 내년 2월에 마련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는 우주항공청과 협력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기반 확충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전기차 시장이 특정 시점에서 급격한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처럼 AAM 역시 폭발적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에 대비해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갖춰 AAM 기업들과 함께 시장 활성화의 결정적 순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 혁신 클러스터 등 첨단 국방산업 거점 조성 박차 

충남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방산업 관련 자문을 위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방산 혁신 클러스터 공모사업 준비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방산업 관련 자문을 위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과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부위원장 선출, 안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국방산업 관련 자문역으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도는 이날 제4기 신규 위원으로 △박장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충남국방벤처센터장 △손지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 △정상빈 한국자동차연구원 첨단기동체계사업부장 △차도완 국방대 인공지능(AI)로봇학과 교수 △최명진 건양대 국방산업지원본부장 △오인환 도의원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선 문영식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이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계획’을, 정재원 카이스트(KAIST) 을지연구소장이 ‘2026∼2030년 충남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과 국방산업 발전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안 실장은 “내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단,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과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방산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방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충남을 미래 첨단 국방산업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에 터 잡은 ‘청년 사장’ 언론과 창업 성과 공유 

충남도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청년 창업가와 언론인이 함께하는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창업가와 언론인이 함께하는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열고 도내에서 성장 중인 주요 청년 창업 사례와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에 도의 청년 창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청년 창업가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자 성장의 기회로 마련했다. 

도는 올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혁신 창업 생태계를 넓혀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해 직접 성과를 발표했다. 

◇ 크림하우스(대표 이정해, 홍성) =지난해 창업 이후 소금빵·베이글 전문 베이커리로 성장한 크림하우스는 홍성마늘소금빵, 대파베이글 등 지역 농산물 기반 메뉴 개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유기농 루꼴라와 고급 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 ‘소금이치(Saltwich)’가 큰 인기를 얻어 월 매출이 초기 대비 2∼3배 성장하면서 현재 직원 3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예산애플유나이티드(대표 강진모, 예산) =예산애플유나이티드는 영국 선진 시스템 기반의 유소년 축구 교육기관으로 현재 70여 명의 유소년이 등록돼 있으며, 이달부터는 유치원·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 대표는 “고향에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지역 교육 분야 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리나솔루션(대표 유형민, 천안) =리나솔루션은 인공지능(AI)·유연센서를 활용한 산업 설비 안전 모니터링 기업으로, 유연센서 ‘플렉스메이트(FlexMate)’와 시각화 소프트웨어 ‘플렉스리얼(FlexReal)’을 소개했다. 반도체·석유화학 등 도내 제조산업과 연계해 실증을 추진 중이며, 매출은 2023년 3500만 원, 지난해 9000만 원에 이어 올해 1억 5000만 원(잠정)으로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지역 청년 1명을 고용 중이며, 내년 연구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 그린에이아이(대표 하순태, 천안) =무인 자율주행 잔디관리 솔루션 ‘그린넥서스’와 3차원 라이다(3D LIDAR) 기반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기업으로, 창업 1년 만에 해외 진출, 연구개발(R&D) 과제 수주, 초기 투자 유치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6400만 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7억 원이다. 

◇ 키우소(대표 방성보, 천안) =목장 관리 앱 키우소를 개발한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소 개체 정보 자동 관리 ‘내목장’, 전국 최대 축산 커뮤니티 소통방, 목장 전용 커머스 ‘목장용품’을 운영한다. 7명의 고용 인원을 창출했으며, 매출은 2021년 1300만 원에서 시작해 올해 22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수확의 정석(대표 석범진, 아산) =수확의 정석은 스마트농업 기반 시설 오이(백다다기) 재배 기업으로, 충남이 시설 오이 주산지라는 지역 강점을 활용해 창업했다. 올해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 9∼11월 3개월간 5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딸기둥지(대표 이원재, 천안) =딸기둥지는 딸기 생산과 체험농업을 결합한 지속 가능 농업 모형을 운영 중이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시설을 구축했으며, 연 매출 2억 원, 고용 4명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치유농업과 농업법인 설립을 통해 작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 어업회사법인 대보(대표 나혜훈, 보령) =고급 수산물 가공 전문 기업인 대보는 △신선한 수산물로 절임·볶음류 반찬을 만드는 ‘대천어가’ △누구나 쉽게 조리해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 ‘온식구’ △건어물 및 반건조 수산물을 가공하는 ‘전건달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연안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창업 후 25명을 고용 중이며, 매출은 2023년 40억 원에서 지난해 60억 원으로 성장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충남창업마루나비 운영 △그린스타트업 운영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통해 자금, 교육, 컨설팅, 실증, 관계망 형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으며, 참가 기업 대부분이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지역 기반 성장 등 성과를 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자리잡은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소통·협업 지원, 홍보 확대 등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청년 정착, 유입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투자유치 297개사 41조…2년 연속 ‘우수’ 
충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세종시, 전북과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세종시, 전북과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가 2011년부터 매년 실시 중으로, 투자 유치 노력과 사후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가리고 있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투자 유치 및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 기업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전에는 2017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율이 5∼10%p 상향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는 2년 연속 보조금 결정액 기준 지방비 39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은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목표로 잡은 45조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세워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 개최…법령·대부 교육 등 진행 

충남도는 1∼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하반기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1∼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하반기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 관련 주요 정보 및 현안 공유, 업무 능력 향상 기회 마련을 위해 연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찬회 첫 날인 1일에는 공유재산 법령 교육과 공유재산 관리 분석 및 폐교 활용 방안 교육을 가졌다. 또 공제사업 및 정기등록 교육과 공유재산 대부 및 관리 방안 교육도 진행했다. 

이틀째인 2일에는 예산 충의사를 방문, 공유재산 활용 현장을 살폈다. 

임성범 도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 관리 및 보존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와 시군 업무 담당자들이 소통하며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으로, 올해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확대 △지도직 역량 강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중 지도직 역량 강화 분야는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한 ‘지도직 역량 혁신모델(CNEX-ACADEMY)’을 통해 604명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인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농작업 안전은 전국 1위 수준의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3384건의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추진해 재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농업 분야도 전문가 양성교육 확대, 전략작물 현장기술 보급, 재해 대응 기술지원 강화 등 미래농업 대응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농업인·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 치유농업 프로그램, 농촌자원 융복합 상품화, 농작업 안전교육 등 농촌지도사업 전반에서 다수의 혁신사례를 창출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며,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8개 분야에서 총 42점이 시상될 예정이다. 

김영 원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은 도내 지도공무원과 연구진이 한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원과 농업인 안전·소득 향상에 전력을 다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총력 

홍성군 공동방제의 SAF 차단 방역 모습.

전국 최대 양돈 사육지인 홍성군은 지난달 24일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하였다.  

홍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농장을 보유한 축산 1번지로, ASF 발생 시 지역·국가적 피해가 클 수 있어 선제적 강력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당진 ASF 발생 직후 상황전파 체계를 가동해 관내 양돈농가와 관련 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발생 직후 생석회와 소독약을 농가별로 대량 배부해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여 방역 효과를 강화하는 중이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내년도 3월 31일까지인 특별방역기간 동안 관내 3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 비상 운영하며 축산차량 세척·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양돈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 중심으로 집중 소독하여, 인접 시·군으로 ASF가 확산될 위험을 최소화 중이다. 

또한 ASF 역학 관련 차량 122대와 농장 216개소를 파악해 차량에 소독명령을 발동, 철저한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 관련 농장에는 일시 이동제한을 적용하고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통해 ASF 의심 개체를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오후 3시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열리는 충남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홈커밍데이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3일 오전 8시 30분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2월 직원 만남의 날’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3일 오후 5시 더스타웨딩홀에서 열리는 2025년 예산군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3일 오전 11시 청 내 회의실에서 열리는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3일 오후 1시 30분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양생’ 금산행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일 오전 10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