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 발령…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조기 차단

김해시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 발령…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조기 차단

기사승인 2025-12-03 11:51:45 업데이트 2025-12-03 13:15:46
김해시가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를 차단하고자 3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다. 대상은 김해지역 내 가금농장과 가금류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이다.


이는 최근 경기도 지역 가금농장의 빈번한 고병원성 AI 발생(5건)과 전국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12건)에 따른 것이다.

시는 동절기 한파로 소독이나 방역 여건의 악화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파 기간 농장 내 사람과 차량 출입 통제, 사료·깔집 비축 활용 등으로 사전 대비하도록 했다. 더불어 전업 가금농가에 소독약과 생석회 등 방역물품(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가금 입식 사전 신고제를 강화해 위험지역 가금 입식을 제한하고 한파 기간 가금전담관을 운용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24시간)와 통제초소 2개소(18시간)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그냥드림시범사업' 시행---생계위기 시민 돌본다

김해시가 생계 곤란 가정에 조건 없이 식료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시범사업’을 이달부터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있는 김해시 푸드마켓에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위기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다.

김해시푸드마켓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소득단절,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다. 해당 대상이 되면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자격확인 없이 현장에서 바로 2만원 상당의 식료품 패키지를 연 3회까지 받는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