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대전 늘봄학교 교사 38명 양성

건양사이버대학교, 대전 늘봄학교 교사 38명 양성

기사승인 2025-12-04 10:09:23
건양사이버대학교 늘봄학교 강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부설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이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교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38명의 전문 교사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문·사회 분야 교육부터 과학 교과 및 디지털 교육에 이르기까지 총 24시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대전시교육감의 지정 승인을 받은 정식 교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대전시교육감 인정과 건양사이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각 지역의 늘봄학교 시설 등에서 초등학생 대상 돌봄 및 학습 지원을 담당하는 실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황혜정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높은 역량을 갖춘 교사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돌봄, 초등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