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지난 3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김해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 29건을 포함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총 2조 7212억 원 중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에서 ‘대형폐기물 처리대행료’ 1건에 1억 6550만 원을 삭감해 최종 확정했다.
‘2025년 김해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 김해시 화장시설 등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허윤옥 의원은 ‘시민 복지 강화를 위한 김해시 생활체육 정책 제언’,조팔도 의원은 ‘행사성 경비 절감을 위해 TF팀 구성을 제안’을, 김유상 의원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일원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개발 방안 제언’을, 허수정 의원은 ‘안전한 보행환경, 다각도의 관심이 필요하다’등을 주제로 제안했다.
이어 송유인 의원은 ‘모든 아이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등하교 동행도우미 확대 촉구’를, 이미애 의원은 ‘장애인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도입 촉구’를, 조종현 의원은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지속 추진 촉구’, 김창수 의원은 ‘문화역사의 도시 김해의 안내체계 정비 필요’, 강영수 의원은 ‘화목IC 램프 내부 토지, 주민의 삶을 지키는 보상 대책 마련 촉구’를 제안했다.
이어 송재석 의원은‘주민 안전 중심의 한전주, 통신주 재배치 정비 촉구’를, 정준호 의원은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을, 김진일 의원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김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이 첫걸음’ 등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미애 의원은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과 진영 봉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봉하마을 일대에 집중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예산 투입이 과연 김해시 전체 시민의 이익에 맞는지”를 따졌다.
이 의원은 “김해시의 예산과 정책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 추모 공간은 본래 의미대로 더 조용하고 품격있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개발은 청년·교육·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해시의회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내년도 김해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검토한 후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