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에 정시 요동…입시설명회 찾은 인파

불수능에 정시 요동…입시설명회 찾은 인파

기사승인 2025-12-07 23:16:28
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부모 및 수험생이 긴 줄을 서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채점 결과 국어와 영어 영역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시 지원을 둘러싼 전략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3.11%(1만5154명)로 집계됐다. 전년도 6.22%(2만8587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전년(139점)보다 8점 상승해 최상위권 변별력도 강화됐다. 국어와 영어 모두 변별력이 커지면서 정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도 지원 전략을 전면 재점검해야 할 상황이다.

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수험생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부모 및 수험생이 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