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강원도내에서 민원행정 서비스를 잘 한 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횡성군은 강원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 실적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노력과 민원행정제도 운용·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횡성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강화와 민원 담당자 보호 등을 위해 힘써온 점이 반영된데 이어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군은 ‘2026년 원스톱 민원행정 활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임산부 배려창구 운영’, ‘복합민원 원스톱 심의회 운영’ 등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체계를 구축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봉근 횡성군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