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액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구시 공무원들이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8일 동인청사와 산격청사 주차장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은 4.6일분으로 ‘관심’ 단계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일분의 절반 수준이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시민들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