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차은숙)는 최근 상지대에서 ‘원주 마이스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 마이스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 발제에서 나선 동덕여대 허준 교수는 ‘지역 MICE를 키우는 힘, 유니크베뉴 활용 전략’을 주제로 유니크베뉴 활용을 통한 지역 마이스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마이스링크 이현진 대표는 ‘MICE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관광과 마이스산업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주대 심영국 교수, 한국관광대 김성훈 교수, 전남대 박효연 교수, 한국관광공사 MICE팀 조현조 팀장, 차은숙 위원장이 참여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차은숙 위원장은 “원주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와 산업 여건을 마이스산업과 효과적으로 연계한다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