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에서의 상호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응급실 수용지연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응급실 수용지연 개선 방안,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한계와 병원 전 단계 역할 강화, 의료진의 법적 책임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내 7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