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6일 ㈔한국건설감정사회와 함께 장곡1리·봉일천5리 경로당에서 노후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8월 시와 한국건설감정사회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첫 현장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주요 쉼터인 경로당의 안전성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다.
두 곳의 경로당은 벽지 오염, 외벽 균열, 도장 박리 등 시설 노후로 인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한국건설감정사회는 도배와 외벽 도색을 비롯해 옥상 방수공사, 세면대·LED 조명·환풍기 교체 등 건축·설비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내부 환경과 외관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노후 경로당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