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도는 민원접수 2일 이내 보완 요청을 안내하고 외부 협의 요청은 5일 이내로, 전체 민원 처리는 7일 안에 완료를 목표로 한다. 불필요한 민원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대기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소방서 등 인허가 업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 처리에는 외부 협의기관의 적극적인 검토와 회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각 기관에 인허가 협의 요청에 대한 신속 회신 협조를 공식 요청했으며,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과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2·5·7제도는 민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