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전국 최초 구난시설 대피장소 길 안내서비스 구축' 국무총리상 수상

'김해 전국 최초 구난시설 대피장소 길 안내서비스 구축'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승인 2025-12-10 10:58:55 업데이트 2025-12-10 18:12:06
전국 최초 구난시설 대비장소 길 안내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해시 임경수 팀장과 김연희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는 공직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민 26건’과 공무원 24건‘ 등 총 50건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김해시 직원이 제안한 ‘전국 최초 구난시설·대피장소 길 안내 서비스 구축’은 인명구조함과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구난시설로서 재난 대피소의 경위도 좌표를 기반으로 카카오맵 자동 길찾기 URL을 생성해 터치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점까지 자동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발한 서비스다.

재난이나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구난시설과 대피장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이달 중‘구난·대피시설 길 안내 웹페이지’를 개설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 외국인 주민 휴일 무료 검진---외국인 건강권 강화

김해시보건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해시보건소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휴일에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검진 항목은 흉부 X-ray(결핵)와 혈당, 소변검사, 간기능, B·C형간염, 성매개감염 등 19종이다.


검사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고혈압이나 유소견자일 경우 상담을 통해 상급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 관련 사업과 연계한 맞춤 상담이나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검진 당일에는 다국어 리플릿을 활용한 결핵 예방과 금연·절주 홍보를 진행해 감염병 조기 발견과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 감소시킨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휴일 검진이 외국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먹거리지수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

김해시가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 발표’에서 A등급(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으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2023년 영남권 최초 A등급 달성 이후 2024년과 2025년까지 연속으로 수상한 쾌거다. 이는 시가 지역먹거리 정책에서 전국적 성과를 입증한 셈이다.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전국 단위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228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와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해시는 지난 10월 발표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 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정책에서 식탁으로, 김해 먹거리 거버넌스의 힘’이란 주제로 aT 사장상(우수상)을 받아 정책의 실행력과 현장 성과까지 동시에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3년 연속 먹거리 전국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생산자,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내년에도 로컬푸드 확산과 김해푸드 인증제를 통한 먹거리 안전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대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