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차별 금지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노력 등 10개 기본원칙을 담고 있는 인권경영선언문을 노사가 공동으로 낭독하며,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공표했다.
특히 한파 속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전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따뜻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병근 사장은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책임 있는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선도적인 인권경영 구현을 위해 ▲인권침해 구제절차 매뉴얼 제정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추진 ▲인권영향평가 실시 ▲자체 청렴도 조사 등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는 10일 충남공공기관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충남연구원과 함께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남 균형발전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10일 충청남도공공기관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충남연구원과 함께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남 균형발전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와 지역쇠퇴 문제에 따른 ‘충남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응 방안과 충남개발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첫 번째 김기업 박사((사)강원특별자치도농어촌연구소 운영위원장)가 농촌 거버넌스 활동의 경험을 통한 주민커뮤니티 회복과 미래 농촌경제 구조 전망을 통한 농촌활성화 전략과 충남개발공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두 번째는 이삼수 단장(LH토지주택연구원 지역연구단 단장)이 도시지역의 쇠퇴원인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및 공공디벨로퍼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구감소 정책사업의 실태와 성과, 그리고 지방공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방공기업의 지역 균형발전사업의 참여와 확대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어 최정우 목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 된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도시와 농촌의 쇠퇴 원인을 진단하고, 균형발전을 통한 활성화 해법을 제시하며 공익사업의 확장을 통한 충남개발공사의 역할을 주문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박영환 충남개발공사 관리이사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고루 잘사는 상생협력 사업전략을 만들어서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개발공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