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연말 맞아 임직원과 2억2000만원 기부 外 쌍용건설·DL건설 [쿡경제]

현대엔지니어링, 연말 맞아 임직원과 2억2000만원 기부 外 쌍용건설·DL건설 [쿡경제]

기사승인 2025-12-10 16:31:32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랑나눔기금’ 약 2억2000만원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 DL건설은 서울 중화동 329-38 일대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9일 2025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연말 맞아 임직원과 2억2000만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랑나눔기금’ 약 2억2000만원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지정해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임직원 총 1041명의 참여로 약 1억1000만원이 모였으며 회사에서도 동일 금액을 더해 총 2억2000만원을 기부한다.

지난 9일 송명숙 현대엔지니어링 마케팅전략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참석 하에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8년간 누적 7389명의 임직원이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7억2000만원에 달한다. 회사 기부금까지 더하면 누적 10억원을 넘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해외낙후지역 교육 환경 개선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왔다.

이번 사랑나눔기금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회사와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라(Alexandra) 병원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 3400억원 규모 싱가포르 대형 병원 공사 수주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미화 약 5억80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Alexandra) 병원 외래병동(Outpatient Ward) 공사를 일본 시미즈건설, 싱가포르 킴리와 공동도급(JV)을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 지분은 40%로 약 3400억원 규모다.

지하3층~지상 12층, 진료실,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4층) 규모로 건설되는 외래병동 수주를 위해 쌍용건설은 JV를 구성했고 중국업체를 상대로 경쟁하여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코로나 역경을 극복하며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WHC(Woodlands Health Campus)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며 “특히 WHC 공사를 통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이 발주처로부터 높게 평가됐고, 이를 바탕으로 수주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전 세계에서 약 1만2000개 병상 규모의 첨단 의료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1998년 탄톡생병원, 1999년 New K.K 병원, 2024년 WHC 등을 시공한 바 있다.

쌍용건설은 현재까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고난이도 지하철 토목공사 등 싱가포르에서만 4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서울 중화동 329-38 일대 모아타운 통합 조감도. DL건설 제공

DL건설, 6000억원 규모 서울 중화동 모아타운 시공사 선정

DL건설이 중화동 329-38 일대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식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29-3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9개 동, 176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약 6000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존에 가로주택 방식으로 개별 추진되던 중화2구역 내 3개 구역(2-1구역, 2-2구역, 2-3구역)을 통합해 시공하는 것으로 DL건설이 맡게 됐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통합 개발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먼저 3개 구역의 각 시공사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승인을 받았고 이어 지난 11월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통과해 공식적으로 통합 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각 구역별 구성은 △2-1구역 6개 동 559세대 △2-2구역 6개 동 557세대 △2-3구역 7개 동 644세대이다. 전 구역 중랑천 조망 배치를 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역세권으로 중랑역·상봉역·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 또한 중랑천, 태릉시장 특화거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이번 통합 재개발을 통해 지역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신뢰를 얻어 통합 시공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 도심 내 대규모 랜드마크를 성공리에 조성해 중화동을 중랑구 대표 주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