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강원도의원, 강원 인구 40개월 연속 감소…지역 소멸 대책 촉구

강정호 강원도의원, 강원 인구 40개월 연속 감소…지역 소멸 대책 촉구

2022년 8월부터 강원 주민등록인구 매달 줄어
청년 삶터·일터·쉼터의 매력적 정주 여건 필요

기사승인 2025-12-10 16:09:26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주민등록인구가 40개월 연속 감소해 지역 소멸을 막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별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도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10월 말 153만 선이 무너지고, 이후 2024년 10월 말 152만 선, 2025년 8월 말 151만 선이 무너지는 등 40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시는 2024년 9월과 2025년 9월을 제외하면 4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인구 20만 명선을 위협받고 있고, 속초시는 지난 9월 인구 8만 명선이 무너졌다.

또 군지역은 주민등록인구 증가와 감소가 매월 반복되고 있으나, 증가폭보다 감소 폭이 커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정선군은 지난달 343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전입으로 주변 지역 인구 감소세는 더욱 가속화되는 역효과를 가져 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 도의원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청년의 삶터, 일터, 쉼터가 되는 매력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사회적 고립, 심리적 취약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