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홍보는 ‘연말엔 정선’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벤트는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추가 답례품은 정선곤드레를 활용한 ‘정선곤드레톡·정선영양곤드레톡’ 세트다.
또 정선군은 출향인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기반 확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실버카 보급과 무인민원발급기 개선 등 생활 편의 기반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 기부금이 군민 생활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은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고향을 떠올리며 마음을 나누기 좋은 시기”라며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고, 정선군 발전에 함께하는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