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원도심 활성화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20개 사업의 추진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두 차례에 걸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나온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모색했다.
또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도 논의했다.
특히 야시장 활성화와 주차장 확충, 도심 캠퍼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단계별 추진 일정, 부서 간 협업 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후속 조치를 구분·정리하고, 단계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단기 과제는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 과제는 관련 제도 정비와 재원 확보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찾고 머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