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학교 해외정책연수 성과공유회…지역산업과 연계 사례 모색

김해청년학교 해외정책연수 성과공유회…지역산업과 연계 사례 모색

기사승인 2025-12-12 10:32:55
김해청년학교 수료생들이 국외 우수시책을 김해시와 연계하고자 일본 연수에 나서 '지적 눈높이'를 글로벌화했다.

시는 지난 1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김해청년학교(글로컬 리더스쿨) 우수 수료생의 해외정책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연수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교토 일원에서 진행했다. 


김해청년학교 1기 수료생 중 우수 정책제안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지도교수와 함께 도시재생과 환경정책, 지역산업과의 연계 사례 등의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연수단은 첫날 오사카로 출국해 교토 마치츠쿠리센터와 야마토 ECO 리사이클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도시재생 정책과 자원순환 구조를 체험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해 견문을 넓혔다. 

더불어 오사카성과 오사카 역사박물관, 컵라면박물관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벤치마킹한 데 이어 청년 주도의 문화정책 적용 가능성도 모색했다.

교세라 본사 방문에서는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사례와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을 살피면서 정책적 가치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체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연수 참가자 4명이 대표로 나서 현장에서 얻은 주요 학습 내용과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김해시는 해외에서 선진문물을 접한 지역청년들은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 정책 설계자인 만큼 이들이 김해지역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김해청년학교를 지역 맞춤형 정책리더 양성의 핵심 사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리빙랩 실험 도입’과 ‘청년정책 연계사업 확대’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해 김해청년학교가 김해의 대표 '청년정책 플랫폼'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