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민 일상 지켜준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감사”

오세훈 “시민 일상 지켜준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감사”

기사승인 2025-12-12 14:03:58
오세훈 서울시장. 유희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타결과 파업 철회와 관련해 “시민의 일상을 지켜준 노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오늘 새벽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다”며 “출퇴근길 불편을 걱정하며 지켜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 협상 과정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내를 갖고 끝까지 대화를 이어간 노사 양측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하철이 모두에게 행복한 일터이자,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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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