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어린이병원, 디즈니·픽사 영화관 됐어요"

"부산대어린이병원, 디즈니·픽사 영화관 됐어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특별 상영

기사승인 2025-12-12 15:54:07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정재민)은 지난 11일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주최하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가 후원하는 ‘디즈니+ 무비타임’ 프로그램이다.

‘디즈니+ 무비타임’은 병원 내 장기 치료 중인 아동에게 문화·정서적 회복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난치병 환아를 발굴·연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부산대어린이병원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개최됐다. 상영회에 참여한 환아들은 병실을 벗어나 영화관에 온 듯한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기념 선물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은 이날 상영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즈니+ 무비타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디즈니코리아는 환아들의 지속적인 문화 콘텐츠 접근을 돕기 위해 디즈니+ 구독권, 디즈니 테마 굿즈, 상영 환경 구축 비품 등을 지원하며, 환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원 성취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송영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사무총장은 “디즈니코리아의 후원과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난치병 아동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