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50만 대도시 도약’ 공감대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50만 대도시 도약’ 공감대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기사승인 2025-12-12 19:02:13
강원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2025년 제6회 정기회의. 원주시

강원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진행한 위원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원주 50만 대도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원주는 그동안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원주시가 인구 50만명 이하 지역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準)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전 생애주기에서 살기 좋은 50만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2025년 제6회 정기회의. 원주시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