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캠퍼스에서 KNDU 국제안보교육과정(KNDU Academy for International Security)을 진행한뒤 수료식을 개최했다.
'KNDU 국제안보교육과정'은 주한미군 장교들과 주한 외교관,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국제안보,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맹·우방국 간 교류협력을 증진을 위해 개설한 특별교육과정이다.
6회째를 맞는 올해 교육엔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페루 등 23개국에서 33명의 주한 외교관과 무관이 참석해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변화와 한국의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교육은 국방대 교수진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트럼프 행정부 시대 한미 동맹, 동북아 안보상황과 한국의 대외전략, 인공지능(AI) 전환기 국제 국방 협력, 한국형 원자로 개발 시 고려사항 등 최근 국방현안 관련 주제들로 핵심강연과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12일 수료식을 주관한 김영호 국방대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KNDU 국제안보교육과정이 한국의 국방정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