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를 위해 ‘겨울맞이 산타 와와 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타 와와 버스는 색다른 대중교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겨울철 이벤트다.
정선군은 정선 간선 1대, 고한 간선 1대 등 총 2대를 산타 버스로 운행한다. 해당 차량은 외부 전체를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으로 포장했다.
또 내부에는 산타 장식물, LED 조명, 좌석 포인트 장식 등을 설치해 버스 탑승 순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승무원은 산타 복장을 착용해 탑승객과 인사는 물론 사진 촬영 등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정선군은 이번 겨울 시즌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매년 확대 운영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세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정선군만의 차별화된 계절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군민 행복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산타 와와 버스가 정선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