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시상금 300만원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관심도와 처리 실적, 규제 개선, 홍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1차 정량평가와 우수 시책 발표를 중심으로 한 2차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기업애로 처리와 규제 개선, 홍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대형 공사 현장에 지역 제품과 인력이 우선 활용되도록 한 ‘상생협력 모델’이 정성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수상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 해소에 집중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