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부산 강서권 산단서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

부산시, 서부산 강서권 산단서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

기사승인 2025-12-15 11:37:54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강서구 부산과학산단 내 부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부산과학·강서보고·풍상·지사2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3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차 장안산단, 2차 명례·정관산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시는 권역별 산업단지의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미래차 기술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접근성 등 서부산 강서권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앞선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즉시 검토–즉시 실행 원칙으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 제조기업의 정보 보안 취약 문제에 대해 즉시 지역기업 사이버보안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산경찰청, 부산상공회의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2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체육시설 수요 또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가변식 체육시설을 포함한 ‘정관산단 청년문화센터’를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이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한다'라는 원칙으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

시는 고환율·고금리·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 대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환율 피해 중소기업 자금'을 신설하는 등 총 2조 33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정책자금을 투입했다.

해외 물류비 지원 확대,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 지역 기업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 강서권 산단은 부산 제조업의 심장과도 같은 핵심 거점이다. 전통 제조 역량 위에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결합해 서부산이 부산 초혁신성장의 한 축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