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게이트가 지난 12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펜타게이트는 ‘도시의 눈을 진화시키다’를 핵심 가치로, AI 영상분석 기반 실시간 스마트 교통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 AI 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단순 녹화용 CCTV를 교통량, 차량 이동, 보행자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전환해 도시 교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자 개발한 AI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날씨와 조도 변화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98%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솔루션은 교차로 교통 흐름을 분석해 신호 체계를 자동으로 제어하거나, 사고·낙상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 관제 센터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차량 정체로 인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의 수동 관제 부담을 줄여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평가다.
펜타게이트는 AI 영상분석 알고리즘 관련 국내 특허 9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조도 영상분석 알고리즘과 딥러닝 차량번호 인식 알고리즘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받았다. 오정훈 펜타케이트 대표는 20년 동안 영상 처리와 AI 딥러닝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스마트시티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