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이컴퍼니, AI 예측으로 농업 리스크 관리…‘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 특별상

에스앤이컴퍼니, AI 예측으로 농업 리스크 관리…‘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 특별상

기사승인 2025-12-15 19:24:35
에스앤이컴퍼니는 지난 12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희태 기자

에스앤이컴퍼니는 지난 12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에스앤이컴퍼니는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농수축산물의 생육·작황·가격·수요를 예측하는 솔루션 ‘비굿(B·good)’을 개발한 애그테크 기업이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산물 전 주기를 분석하는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와 식품 제조·가공 기업 간 B2B 선도거래 플랫폼, 가격 예측 정보 제공을 위한 데이터 구독 서비스, 맞춤형 SaaS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기후변화와 수급 변동으로 리스크가 커진 농업 환경에서 AI 기반 예측 기술을 활용해 사전 대응이 가능한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가격 변동성에 취약한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못난이 농산물까지 거래 구조에 포함시키는 선도거래 모델을 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된다는 평가다.

에스앤이컴퍼니는 국내를 넘어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기술과 사업에 대한 현지 실증을 진행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데이터 기반 농업 모델을 통해 식량안보 강화와 환경 부담 저감을 동시에 추구하며, 농업을 데이터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세훈 대표는 언론사 기자로 20여 년간 농업 현안을 취재하며 쌓은 문제 의식과 AI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예측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