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소진공,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전 직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인재혁신 분야 우수성 인정

기사승인 2025-12-16 09:24:2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20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은 인재혁신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키우는 미래형 공공인재, SEMAS AI 캠퍼스' 운영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EMAS AI 캠퍼스'는 AX·DX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수준진단, 기초교육, 심화교육, 성과발굴 등 4단계 체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경진대회에선 교육 성과가 실제 업무 효율화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진공은 'Open API 감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승차권 진위 조회 업무 처리시간을 22일에서 20분으로 단축하며 약 99.94%의 효율 향상을 달성했다.

또 '채권서류 엑셀 자동화'를 통해 회생·파산 서류 처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3시간에서 9분으로 줄이는 등 약 95%의 효율 개선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사내 직원을 기반으로 한 '공단 AI 홍보모델'을 개발해  기관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는 등 홍보 업무의 생산성과 활용도를 높인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소진공은 소재 지역 거점대학인 충남대와 협업해 공공형 AI 훈련과정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지역대학의 교육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 체계 구축성과 역시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출을 돕는 똑똑한 도우미 AI활용법’ 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향후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AI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