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에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급과 주차공유를 합쳐 모두 3만 3,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2024년 기준 108.1%로 특·광역시 중 5위지만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은 48.5%에 그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차장 공급 6만면과 주차공유 14만면을 포함한 모두 20만면 확보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당초 목표였던 2만 5,700면을 넘어 2만 7,21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며 목표 대비 10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 4월 중구 개항장 공영주차장 126면, 같은 해 6월 남동구 간석3동 공영주차장 84면 이 완공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