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의 겨울철 대표 레포츠 시설인 야외 아이스링크장과 눈썰매장이 오는 24일 오픈한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개장 당일 난타 공연과 피겨 갈라쇼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 주변에는 포토존, 놀이시설, 빙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2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47일간)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아이스링크장과 눈썰매장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눈썰매장은 소·대형 슬로프를 모두 갖추어 유아(36개월 이상)부터 성인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눈썰매 튜브 대여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아이스링크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 대여료는 2000원이다.
공단은 운영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과 현장 안전요원 상시 배치, 안전검사 시행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