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산업·에너지·행정안전 분야를 포함한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이어간다.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나흘째다.
이날 보고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인사혁신처 및 산하 공공기관들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보고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대응과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략,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공급망 확충, 안전관리 체계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을 보고한다.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 보고에서는 지방자치 실현, 재난·안전 점검과 함께 검찰청 폐지 이후 수사체계 재편 문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관련 현안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 및 인사 구조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요즘 업무보고가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는 말이 있더라”며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된다”고 말해, 형식보다 내용과 투명성을 우선하는 기조를 다시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8일 국방부와 보훈부, 19일 외교부·통일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법무부·성평등부, 23일 해양수산부 등의 보고를 순차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