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 국가예산 5620억원…5년 연속 5천억원대 확보

완주군, 내년 국가예산 5620억원…5년 연속 5천억원대 확보

수소산업·AI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 청신호

기사승인 2025-12-17 14:00:35
완주군청 전경

전북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562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5년 연속 5천억원대 국가예산 확보로 수소산업·AI 등 신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부터 완주군은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참여해 사업 발굴부터 기획재정부 심의, 국회 심의 단계까지 단계별·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또한 전북도,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 전북 연고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았다.

특히 새 정부의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2조 4580억원)이 올해 완료돼 국가예산에서 제외됐음에도 체계적인 대응 전략으로 5년 연속 5천억원대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분야별로는 ▲교육·복지·환경 분야 2745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178억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566억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1244억원 ▲농업·농촌 분야 547억원 ▲재난안전 분야 34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신규사업 예산은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총사업비 81억 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총사업비 350억원) ▲화산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92억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258억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총사업비 885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산업 생태계의 AI 대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총사업비 1조원) 예산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수소산업 관련 예산으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총사업비 200억원) ▲대용량 무정전 전원장치 안전기술 개발(총사업비 300억원)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 기반 구축사업(총사업비 153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이서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83억원) ▲고향올래 운주농촌유학센터 신축사업(총사업비 20억원) ▲노후상수관로·하수관로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예산을 확보해 정주여건 개선과 재난안전 분야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완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